용어집

소아 영양, 평이한 한국어로.

부모가 식품 라벨, 진료, 자녀의 식사를 이해하는 데 실제로 필요한 용어 79개. 임상적으로 근거 있고, 의사가 아니라 부모를 위해 쓰였습니다.

성장

소아 BMI 백분위수

소아·청소년의 BMI는 성인처럼 절대값이 아니라, 같은 성별·나이 또래와 비교한 백분위수로 해석합니다. 5–85백분위수는 "정상 체중", 85–95는 "과체중", 95 이상은 "비만"으로 봅니다. 성인 BMI 기준(30 이상은 비만)은 어린이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성장 도표(Growth Chart)

나이에 따른 신장, 체중, 머리둘레, BMI를 그래프로 추적하는 도표입니다. 소아과 의사들은 만 2세 미만은 WHO 도표, 2–19세는 CDC 도표를 사용합니다. 한 시점의 수치보다 시간에 따른 곡선의 추세가 더 중요합니다.

성장 급증기(Growth Spurt)

키와 체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짧은 시기로, 영아기, 6–8세 무렵, 그리고 사춘기에 흔히 나타납니다. 며칠에서 몇 주 동안 평소보다 배고파하는 것은 정상이며, 평소의 식사와 간식 안에서 아이의 배고픔에 맞춰 주면 됩니다.

따라잡기 성장(Catch-up Growth)

병이나 영양 부족, 미숙아 출산 등으로 성장이 정체된 후, 신체가 원래 곡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보이는 가속 성장입니다. 따라잡기 성장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와 단백질이 일시적으로 필요합니다.

성장 부진(Failure to Thrive)

체중이나 키가 예상 성장 곡선보다 의미 있게 떨어진 상태를 가리키는 임상 용어입니다. 진단명이 아니라 원인(의학적·영양학적·환경적)을 조사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소아과 의사가 평가해야 하며, 부모가 스스로 진단할 사안이 아닙니다.

소아 비만

미국 기준으로 성별·나이 BMI 95백분위수 이상을 의미합니다. 평생에 걸친 2형 당뇨, 심장 질환, 관절 문제의 위험을 높입니다. 미국 어린이 약 5명 중 1명이 해당되며, 1980년대 이후 유병률이 세 배로 늘었습니다.

WHO 성장 표준

WHO가 2006년에 발표한 만 5세 미만 아동의 국제 성장 기준입니다. 다민족·다국가의 건강하게 모유 수유된 아이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를 기술합니다. AAP는 만 2세 미만 어린이에게 WHO 표준 사용을 권장합니다.

CDC 성장 도표

미국의 국가 성장 기준으로 2000년에 마지막 개정되었으며, 만 2–19세 어린이의 평가에 사용됩니다. WHO 표준과 달리 기술적(descriptive) 기준이며, 과체중 유병률이 더 높았던 시기를 포함한 미국 인구의 실제 성장 양상을 반영합니다.

백분위수 교차(Percentile Crossing)

시간이 흐르면서 자녀의 체중 또는 키 곡선이 성장 도표의 백분위수 선을 위쪽 또는 아래쪽으로 가로지르는 현상입니다. 영아기 초기의 단발성 교차는 흔히 정상이지만, 어느 방향이든 지속되는 교차는 — 특히 아래쪽으로의 —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는 신호입니다.

연령별 체중(Weight-for-Age)

같은 나이 또래와 비교한 체중 기반의 성장 지표입니다. 최근의 영양 상태와 질병에 민감하지만, 영아기에는 키만 자라고 체중이 그대로일 수 있어 연령별 체중만으로는 충분한 정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장별 체중(Weight-for-Length)

영유아에게는 체중만이 아니라 신장 대비 체중을 비교하는 것이 더 의미 있습니다. 키가 크고 마른 아이(연령별 체중은 낮지만 신장별 체중은 정상)와 키가 작고 통통한 아이(연령별 체중은 정상이지만 신장별 체중은 높음)가 모두 가능하며, 만 2세 미만 평가에서는 이 비율이 핵심입니다.

연령별 신장(Length-for-Age)

만 2세 미만에서는 선 키가 아니라 누워서 잰 키(length)가 선형 성장의 지표입니다. 연령별 신장이 5백분위수 미만으로 지속되면 만성적인 영양 부족, 유전적 요인, 또는 검사가 필요한 의학적 원인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식사 행동

편식(Picky Eater)

많은 음식을 거부하거나, 좋아하는 몇 가지 음식만 먹거나, 새로운 식감·냄새·모양에 강하게 반응하는 아이를 가리킵니다. 보통 18개월에서 2세 사이에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 대개 나아지며, 식사 시간이 계속 걱정된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신공포증(Food Neophobia)

낯선 음식을 꺼리는 성향으로, 걸음마기에 나타나 유아기를 지나며 대개 누그러집니다. 강요하거나 음식을 숨기기보다 새로운 음식을 보고, 만지고, 맛볼 기회를 차분하게 반복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많은 아이가 8–15번 이상 접해야 먹기 시작합니다.

음식 집착기(Food Jag)

아이가 한두 가지 음식만 며칠이나 몇 주 동안 먹다가 갑자기 끊는 시기입니다. 만 2–5세에 흔합니다. 대처법: 좋아하는 음식 옆에 다양한 다른 음식을 함께 제공하되, 좋아하는 음식을 과하게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반복 노출(Repeated Exposure)

새로운 음식을 여러 번 반복해서 내어 주는 습관으로, 많은 아이가 새 음식을 먹기까지 8–15번 이상 접해야 합니다.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핥아 보는 것도 모두 한 번의 시도로 치며, 다 먹으라는 압박은 오히려 과정을 늦추기 쉽습니다.

책임 분담(Division of Responsibility)

영양사 Ellyn Satter가 제안한 식사 역할 나누기 방식으로, 부모는 무엇을, 언제, 어디서 먹을지 정하고 아이는 먹을지 말지와 얼마나 먹을지 정합니다. 많은 부모가 이 방식으로 식사 시간의 실랑이가 크게 줄었다고 느낍니다.

음식 질식 위험(Choking Hazard)

통포도, 동그랗게 썬 소시지, 생당근, 팝콘, 사탕, 통견과처럼 작고 둥글거나 단단하거나 끈적한 음식은 어린아이가 먹기 가장 어려운 음식입니다. 대부분의 음식은 아이 나이에 맞게 4등분하거나, 부드럽게 익히거나, 갈거나, 길쭉하게 잘라 주고, 통견과·팝콘·사탕은 적어도 만 4세까지 식탁에 올리지 않습니다.

반응형 수유/식사(Responsive Feeding)

아이의 배고픔과 포만 신호를 살피며 먹는 속도와 양은 아이가 정하도록 하고, 식사와 간식의 일과는 부모가 정하는 방식입니다. 한 입 더 먹이려 애쓰거나 접시를 다 비우게 하지 않습니다.

포만 신호(Satiety Cues)

아이가 배가 부르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로, 고개를 돌리거나, 입을 다물거나, 속도를 늦추거나, 음식을 밀어내거나, 흥미를 잃는 모습이 있습니다. 반응형 양육자는 이런 신호를 읽고 그때 음식 제공을 멈추어, 아이가 자기의 배고픔과 포만을 인지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가족 스타일 식사(Family-Style Meals)

미리 한 그릇씩 차려주는 대신, 한 그릇에 담긴 음식을 모두가 함께 덜어 먹는 방식입니다. 아이가 무엇을 얼마나 가져갈지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자기 조절을 지원하며, 다른 가족이 먹는 음식에 압박 없이 노출되도록 합니다.

음식 연결법(Food Chaining)

편식이 심한 아이를 위해 섭식 치료에서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아이가 받아들이는 음식을 색, 모양, 식감, 브랜드 등 작은 다리로 연결해,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음식으로 점진적으로 확장합니다. 완전히 낯선 음식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좁은 식단을 넓혀가는 방식입니다.

감각적 음식 거부(Sensory Food Aversion)

특정 음식의 감각적 특성(식감, 냄새, 온도, 외형)이 단순한 선호 차이가 아니라 진짜 고통이나 거부를 일으키는 패턴입니다. 자폐 어린이와 일부 신경다양성 프로파일에서 더 흔하며, 이를 반항이 아니라 감각 차원의 문제로 다루는 섭식 치료에서 자주 호전됩니다.

영양소

매크로영양소(Macronutrient)

몸이 많은 양으로 필요로 하는 세 가지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으로, 모두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줍니다. 아이에게는 세 가지가 모두 필요하며, 특히 만 2세 미만의 어린아이는 지방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얻어야 하므로 저지방 식품은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마이크로영양소(Micronutrient)

신체가 적은 양으로 필요로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지만,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어린이에게서 가장 자주 부족한 영양소는 철분, 비타민 D, 칼슘, 아연, 요오드입니다. 편식이 심하거나 채식·완전 채식 식단에서는 결핍 위험이 더 높아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Protein, 어린이)

아이가 자라는 동안 몸을 만드는 데 쓰이는 영양소입니다. 그램 단위로 계산할 필요는 없으며, 대부분의 끼니에 달걀, 요거트, 치즈, 고기, 생선, 콩, 두부 같은 단백질 식품을 하나씩 내면 대개 충분합니다.

철분(Iron, 어린이)

적혈구를 만드는 데 쓰이고 뇌 발달에도 관여하는 미네랄입니다. 생후 6개월 무렵부터는 모유나 분유 외에 음식에서도 철분을 얻어야 하므로, 고기, 철분 강화 시리얼, 콩, 렌즈콩, 두부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내면 좋습니다.

칼슘(Calcium, 어린이)

아이가 자라는 동안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쓰이는 미네랄입니다. 유제품, 칼슘 강화 식물성 음료, 칼슘 응고제로 만든 두부, 뼈째 먹는 통조림 생선, 익힌 잎채소가 일상적인 공급원이며, 따로 양을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타민 D(어린이)

몸이 칼슘을 활용하도록 돕는 비타민입니다.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서 만들어지지만 들어 있는 음식은 몇 가지뿐이므로, 아이에게 비타민 D 보충제가 필요한지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어린이)

연어, 정어리 같은 기름진 생선과 호두, 치아씨드, 아마씨에 들어 있는 지방으로, 뇌와 눈을 이루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생선은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첫 음식으로 낼 수 있으며, 속까지 익혀 잘게 부수고 가시를 모두 발라 줍니다.

콜린(Choline)

초기 뇌 발달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비타민도 미네랄도 아니어서 종종 간과됩니다. 일주일 동안 달걀, 고기, 생선, 유제품, 콩을 고루 내면 평소 가족 식사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Fiber, 어린이)

몸에서 소화되지 않는 식물성 음식의 성분으로, 규칙적인 배변을 돕습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콩, 렌즈콩에 들어 있으며, 물도 충분히 함께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Zinc, 어린이)

아이의 성장을 돕고 맛과 냄새를 느끼는 데 관여하는 미네랄입니다. 고기, 닭고기, 요거트, 치즈, 콩, 렌즈콩, 강화 시리얼에 들어 있으며, 아연이 든 음식 중 상당수는 철분 식품이기도 합니다.

마그네슘(Magnesium, 어린이)

근육과 신경 기능에 쓰이는 미네랄로, 여러 일상 음식에 들어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콩, 렌즈콩, 두부, 통곡물, 잎채소, 바나나, 곱게 간 견과와 씨앗을 고루 내면 상당 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비타민 A(어린이)

시력과 성장에 관여하는 비타민으로, 달걀과 유제품에는 그대로, 고구마, 당근, 시금치 같은 주황색·진녹색 음식에는 베타카로틴 형태로 들어 있습니다. 보충제로 너무 많이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먹이기 전에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K(어린이)

혈액 응고에 필요한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신생아에게는 비타민 K 결핍성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출생 직후 비타민 K 주사가 통상적으로 투여됩니다. 영아기 이후에는 잎채소와 발효 식품에서 오는 식이 섭취만으로 보통 충분합니다.

엽산(Folate, 어린이)

DNA 합성과 세포 분열에 필수인 B 비타민(B9)입니다. 잎채소, 콩류, 강화 곡물에 들어 있습니다. 미국 밀가루의 대부분은 엽산이 강화되어 있어 1990년대 이후 어린이 엽산 결핍이 크게 줄었습니다. 임신 전과 임신 초기에 특히 중요합니다.

비타민 B12(어린이)

신경과 적혈구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고기, 생선, 달걀, 유제품에 들어 있고 식물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완전 채식 가정은 강화 식품이나 보충제로 챙길 계획이 필요하므로,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오드(Iodine, 어린이)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인 미량 미네랄로, 성장과 대사를 조절합니다. 미국 식단의 요오드는 대부분 요오드화 소금에서 옵니다. 요오드화되지 않은 소금을 사용하는 가공식품을 주로 먹는 아이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영아기 결핍은 인지 발달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셀레늄(Selenium, 어린이)

항산화·면역 기능을 가진 미량 미네랄입니다. 일일 권장량은 연령에 따라 20–40mcg. 공급원: 브라질너트(매우 풍부 — 한 알이 어린이의 일일 필요량을 초과할 수도 있음), 해산물, 육류, 달걀. 토양에 셀레늄이 충분한 지역에서는 결핍이 드뭅니다.

구리(Copper, 어린이)

철분 대사와 뇌 발달에 관여하는 미량 미네랄입니다. 공급원: 조개류, 견과, 씨앗, 통곡물, 내장육. 다양한 식사를 하는 건강한 어린이에서 결핍은 드물고, 오염된 물이나 보충제에서 오는 과다 섭취가 더 흔한 문제입니다.

망간(Manganese, 어린이)

뼈 발달과 대사에 관여하는 미량 미네랄입니다. 통곡물, 견과, 잎채소, 차에 들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식사로 충분히 섭취되지만, 망간이 높은 식수에서 오는 섭취가 과도할 수 있어 소아 환경 보건 분야의 새로운 관심사입니다.

식품 분류

자연식품(Whole Food)

자연 상태에 가까운 음식: 사과, 달걀, 현미, 생선 한 조각. 가공이 거의 없거나 매우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가공 식품보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더 많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가공식품(Processed Food)

보존, 맛, 편의를 위해 자연 상태에서 변형된 음식: 통조림 콩, 냉동 채소, 식빵. 가공 자체가 해로운 것은 아니며, 살균 우유와 강화 시리얼은 가공식품이지만 유익합니다. 가공의 정도와 첨가 성분이 중요합니다.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 UPF)

유화제, 향료, 색소, 변성 전분처럼 가정 부엌에서는 보기 어려운 성분을 넣어 공장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단맛 시리얼, 과일 젤리, 포장 과자, 탄산음료가 흔한 예이며, 일주일 식단을 자연식품과 간단히 가공한 식품 위주로 꾸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첨가당(Added Sugar)

설탕, 꿀, 시럽처럼 조리하는 사람이나 제조사가 넣은 당으로, 과일이나 흰 우유에 원래 들어 있는 당과는 구분됩니다. 만 2세 전에는 아예 넣지 않는 것이 가장 간단하며, 그 이후에도 적게, 가끔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당(Free Sugar)

WHO가 쓰는 용어로, 첨가당에 더해 꿀, 시럽, 과일 주스, 스무디에 든 당까지 포함하며 100% 과일로 만든 것도 해당됩니다. 통과일과 흰 우유에 원래 들어 있는 당은 포함되지 않으며, 자유당은 적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디움(어린이)

식품 라벨에 '나트륨'으로 표시되는 소금의 성분으로, 어린아이는 어른보다 훨씬 적게 필요합니다. 아기 음식에는 소금을 넣지 않으며, 아이가 먹는 소금의 대부분은 빵, 치즈, 가공육, 완제품 음식에서 옵니다.

포화지방(Saturated Fat)

주로 동물성 식품(버터, 치즈, 기름진 고기)과 코코넛유·팜유에 들어 있는 지방입니다. 만 2세 이후에는 일일 칼로리의 10% 미만으로 권장합니다. 만 2세 미만에서는 지방 제한이 오히려 해로우며, 지방을 충분히 함유한 유제품과 음식이 필수입니다.

트랜스지방(Trans Fat)

식물성 기름의 수소화로 생성되는 산업용 지방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HDL을 낮춥니다. 미국에서는 2018년부터 제조 금지되었으나 일부 수입 또는 구형 포장 식품에 미량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섭취량이 없습니다.

통곡물(Whole Grains)

곡식 알갱이의 겨, 배아, 배유를 모두 보존한 곡물입니다. 예: 귀리, 현미, 통밀, 퀴노아, 보리. 정제 곡물보다 식이섬유, B 비타민, 미네랄이 더 많습니다. 어린이의 곡류 섭취 중 절반은 통곡물로 채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정제 탄수화물(Refined Carbohydrates)

겨와 배아를 제거한 곡물입니다 — 흰 밀가루, 흰쌀, 대부분의 가공 간식. 소화가 빠르고 혈당을 더 빠르게 올리며, 섬유와 미세영양소가 적습니다. 적당히 먹는 것은 해롭지 않지만, 어린이의 *주된* 탄수화물 공급원이 되면 문제입니다.

건강한 지방(Healthy Fats)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씨앗 버터, 곱게 간 씨앗, 기름진 생선에 들어 있는 지방으로, 몸이 일부 비타민을 흡수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어린아이, 특히 만 2세 미만은 자라는 데 지방에서 얻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므로 식사에서 지방을 굳이 덜어낼 필요가 없습니다.

식물성 단백질(Plant-Based Protein)

콩, 렌즈콩, 두부, 템페, 견과, 씨앗, 퀴노아 같은 비동물성 단백질입니다. 동물성보다 포화지방이 적고 섬유가 많습니다. 다양성과 (완전 채식일 경우) B12 보충에 주의하면, 어린이도 식물성 단백질만으로 또는 식물성 위주로 단백질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강화 식품(Fortified Foods)

철분 강화 이유식 시리얼, 비타민 D를 더한 우유, 칼슘을 더한 식물성 음료처럼 만드는 과정에서 영양소를 더한 식품입니다. 강화는 영양소를 더하는 것이라 초가공과는 다르지만, 비타민을 더한 단맛 시리얼은 여전히 단맛 시리얼입니다.

의학

식품 알레르기(Food Allergy)

아이에게 식품 알레르기가 있으면 소아과 의사나 알레르기 전문의가 가족에게 계획을 알려 주며, 일상은 라벨 확인, 외식, 계획 공유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미국의 9대 주요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우유, 달걀, 땅콩, 견과류, 대두, 밀, 생선, 갑각류, 참깨입니다.

식품 불내성(Food Intolerance)

면역계가 아닌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 반응입니다(가스, 복부 팽만, 설사). 가장 흔한 사례는 유당 불내성입니다. 알레르기와 다른 점: 불편하지만 생명을 위협하지 않으며, 섭취량에 따라 다릅니다. 많은 사람이 소량은 견딥니다.

유당 불내성(Lactose Intolerance)

락타아제 효소가 부족해 우유의 당인 유당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유제품 섭취 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복통, 가스, 설사가 나타납니다. 만 5세 이후에 더 흔하고, 동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 원주민 인구에서 빈도가 높습니다. 락토프리 유제품과 발효 유제품(요거트, 경성 치즈)은 보통 무리 없이 섭취 가능합니다.

셀리악병(Celiac Disease)

글루텐(밀, 보리, 호밀에 함유)을 섭취하면 소장이 손상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어린이 100명 중 약 1명에서 발생합니다. 진단은 글루텐을 끊기 전에 소화기내과 의사의 혈액 검사와 조직검사로 이뤄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검사가 부정확해집니다. 평생 엄격한 글루텐 회피가 유일한 치료입니다.

철분 결핍성 빈혈(Iron-Deficiency Anemia)

철분 부족으로 적혈구 수가 적어진 상태로, 소아에서 가장 흔한 영양 결핍입니다. 어린이에게서 보이는 증상: 피로, 창백한 피부, 짜증, 체중 증가 둔화, 집중력 저하. 혈액 검사로 진단하며, 소아과 의사의 안내에 따라 식이 철분과 보충제로 치료합니다.

호산구성 식도염(EoE)

특정 식품 단백질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호산구가 식도에 축적되는 질환입니다. 어린이 증상: 삼킴 곤란, 음식 막힘, 구토, 음식 거부, 성장 부진. 진단은 내시경과 조직검사로 합니다. 식이 제거 프로토콜과 약물로 관리되며, 소아 소화기 전문의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영아 역류/GERD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으로, 영아기에는 흔하고 대개 양성입니다. 4개월 무렵 가장 흔하고 12개월까지 호전됩니다. GERD(질환)는 역류가 수유 부진, 성장 우려, 호흡 문제를 일으키는 소수 사례입니다. 대부분의 "토하는 아기"는 GERD가 아니지만, 지속적인 수유 거부나 성장 문제는 소아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우유 단백 알레르기(CMPA)

유당 불내성과는 다른, 우유 단백질에 대한 면역 반응입니다. IgE 매개(빠르고 아나필락시스 가능)일 수도 있고 비IgE 매개(지연, 영아에서 습진, 혈변, 수유 거부로 나타나기도 함)일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학령기 전에 호전됩니다. 진단과 관리는 소아 알레르기 또는 소화기 전문의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Oral Allergy Syndrome)

꽃가루 알레르기와의 교차 반응으로 생과일, 채소, 견과에 입안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가려움, 따끔거림, 가벼운 부기)입니다. 보통 가볍고 아나필락시스로 진행되지 않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가열은 종종 트리거 단백질을 파괴하므로, 생식할 때는 증상이 있고 익히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당 vs 갈락토오스

자주 혼동되는 두 가지 다른 당입니다. 유당(락토오스)은 우유의 당으로, 포도당과 갈락토오스가 결합한 형태이며, 유당 불내성은 이 결합을 분해하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갈락토오스혈증(Galactosemia)은 갈락토오스 자체를 대사하지 못하는 희귀 유전 질환으로, 영아기부터 평생 모든 유제품을 피해야 합니다 — 유당 불내성과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FPIES(식품 단백 유발 장염 증후군)

영아에게 가장 흔히 유발하는 식품(우유, 콩, 쌀, 귀리)을 섭취한 후 1–4시간 뒤 심한 구토, 탈수, 무기력을 일으키는 비IgE 식품 반응입니다. 처음에는 흔히 위장염으로 오진됩니다. 알레르기 전문의의 임상 진단으로 확인하며, 대부분 만 3–5세까지 호전됩니다.

소아 크론병(Crohn's Disease, Pediatric)

어린이에서 복통, 설사, 체중 감소, 성장 지연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진단은 내시경을 포함한 소아 소화기 평가가 필요합니다. 영양 관리가 치료의 일부이며, 일부 어린이는 약물 치료 전에 완전 경장 영양으로 호전을 보입니다.

소아 과민성 장 증후군(IBS, Pediatric)

구조적 이상 없이 반복되는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를 일으키는 기능성 위장 질환입니다. 학령기 어린이에서 흔합니다. 섬유, 수분, 스트레스 관리, 특정 트리거 회피로 종종 호전됩니다. 심하거나 지속되면 다른 원인 배제를 위해 소아 소화기 평가가 필요합니다.

FODMAP 식이(어린이)

발효성 탄수화물(프룩탄, 락토오스, 프룩토오스, 폴리올)을 단기적으로 제거해 위장 트리거를 찾는 식이 프로토콜입니다. 소아 IBS에서 영양사 감독 하에 사용되며, 장내 미생물군과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어린이의 장기 적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진단 도구로 보아야지 생활 방식으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알레르기성 직결장염(FPIAP)

영아에서 비IgE 식품 단백 반응으로 점액성 또는 혈성 변이 나타나지만 보통 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모유를 통해 또는 분유에서 전달된 우유나 콩 단백질이 가장 흔한 트리거입니다. 일반적으로 양성이며, 트리거 제거로 호전되고 거의 항상 만 1세까지 자연 호전됩니다.

시스템

MyPlate (USDA)

2011년에 식품 피라미드를 대체한 USDA의 현재 시각적 식사 가이드입니다. 접시의 절반은 과일과 채소, 4분의 1은 곡물, 4분의 1은 단백질, 옆에 유제품을 둡니다. 만 2세 이상 모든 연령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플레이트 메소드(Plate Method)

어떤 식사에든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분량 배분 방식으로, 접시의 절반은 비전분 채소와 과일, 4분의 1은 단백질 식품, 4분의 1은 전분 식품(밥, 파스타, 감자)으로 채웁니다. 측정이 필요 없고, 좋아하는 음식을 자기 자리에 채울 수 있어 편식하는 아이에게도 잘 맞습니다.

식단 다양성(Dietary Diversity)

며칠, 몇 주에 걸쳐 여러 식품군의 음식을, 그리고 각 식품군 안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아이가 새 음식을 8–15번 이상 접해야 하므로 다양성은 천천히 쌓이며, 한 끼보다 일주일 전체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연령 적합 분량(Age-Appropriate Portion)

성인 분량을 그대로 줄인 게 아니라, 자녀의 연령에 맞춰 정해진 분량입니다. 만 2세는 성인의 약 1/4, 6세는 약 1/2이 적정입니다. 성인 분량을 그대로 주면 과식을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포만 신호를 무시하게 만듭니다.

반복 노출(임상 관점)

근거 기반 섭식 전략입니다. 새로운 음식을 여러 끼니에 걸쳐(보통 10회 이상) 압박 없이 제공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처음에 단지 냄새를 맡거나 만지거나 핥기만 해도, 노출 횟수가 늘어날수록 수용도가 높아집니다.

USDA 식이 기준 섭취량(DRI)

미국 국가과학원(구 의학연구원)이 개발한 영양소 섭취 권장량 체계로, USDA를 비롯한 기관이 전 생애주기에 걸친 목표를 설정하는 데 사용합니다. 각 영양소와 연령군별로 권장 식이 허용량(RDA), 충분 섭취량(AI), 상한 섭취량(UL)을 포함합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KDRI)

한국의 국가 영양소 섭취 권장량으로, 2020년에 마지막으로 종합 개정되었습니다. 한국의 식사 패턴, 체격, 질환 양상에 맞춰 조정되어 있으며, 특히 나트륨, 칼슘, 철분 목표치에서 미국 DRI와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 소아과 의사와 공중 보건 프로그램에서 사용됩니다.

WHO 2023 보충 식이(이유식) 가이드라인

모유 수유와 함께 6–23개월 사이에 고형식과 다른 식품을 도입하는 데 대한 현행 WHO 권장입니다. 영양 밀도(특히 철분과 아연), 반응형 수유, 적절한 식감 진행, 가당 음료와 초가공식품 회피를 강조합니다.

AAP Bright Futures (영양)

미국 소아과학회의 종합적인 아동 건강 관리 가이드라인입니다. 영아기부터 성인기 초기까지 각 영유아 검진에서 영양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포함합니다. 소아과 의사가 각 연령에서 영양 관련하여 무엇을 묻고 선별하는지에 대한 사실상의 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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