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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el Team · 편식, 유아, 가족 식사

식사 시간 실랑이 끝내기

무엇을, 언제, 어디서 먹을지는 부모가 정해요. 먹을지, 얼마나 먹을지는 아이가 정해요. 이렇게 나누면 실랑이가 대부분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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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아이가 각자 맡은 역할이 분명해지면 식사 시간 실랑이는 대부분 멈춰요. 어떤 음식을 언제 어디서 줄지는 부모가 정하고, 먹을지와 얼마나 먹을지는 아이가 정해요.

간단하게 들리고, 실제로도 간단해요. 어려운 건 아이 몫의 절반을 내려놓는 거예요.

부모의 몫

  • 무엇을: 음식은 부모가 정해요. 아이가 평소 잘 먹는 음식도 최소 하나는 포함해요.
  • 언제: 식사와 간식은 매일 비슷한 시간에 주고, 그 사이에 계속 집어 먹지 않게 해요.
  • 어디서: 모두 앉아서 먹어요. 식탁이든 가족이 함께 먹는 곳이든요.

아이의 몫

  • 먹을지: 식탁에 있는 음식을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돼요.
  • 얼마나: 많이 먹어도, 조금 먹어도, 한 가지만 먹어도 돼요.

이걸 아이에게 맡기는 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유아의 식욕은 날마다 크게 달라지고, 점심을 많이 먹은 날 저녁을 아주 조금 먹는 건 정말 흔해요.

실랑이는 이렇게 시작돼요

한쪽이 다른 쪽의 역할을 가져가면 실랑이가 시작돼요. 부모는 몇 숟가락 먹었는지 세거나 한 숟가락만 더 먹자고 흥정해요. 아이는 저녁을 안 먹고 한 시간 뒤에 과자를 달라고 하고, 결국 받아 내요.

서로 조금씩 더 밀어붙이다 보면, 어느새 식사는 먹는 게 아니라 이기는 게 목적이 돼요.

대신 이렇게 해 보세요

  1. 밥을 차리고, 얼마나 먹으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2. 보상이나 거래는 하지 마세요. “두 입만 더 먹으면 디저트 줄게”는 저녁을 숙제로, 디저트를 상으로 만들어요.
  3. 많이 먹었다고 칭찬하는 것도 하지 마세요. 아이 접시 말고 오늘 하루 이야기를 나눠요.
  4. 식탁을 떠나면 식사는 끝이에요. 차분하게 “그래, 다음 먹을 건 간식 시간에 나와”라고 말하고 지켜요.
  5. 달라는 대로 새 음식을 만들지 마세요. 아이가 평소 잘 먹는 음식은 이미 식탁에 있어요.

도움이 되는 말

이렇게 말하는 대신이렇게 말해 보세요
”세 숟가락만 더 먹어.""배가 원하는 만큼 먹으면 돼."
"한 번만 먹어 봐, 맛있을 거야.""안 먹어도 괜찮아."
"다 먹어야 디저트 줄 거야.""디저트는 다 같이 조금씩 먹을 거야."
"알았어, 파스타 해 줄게.""오늘 저녁은 이거야. 배고프면 밥도 있어.”

디저트에 대해

집에서 디저트를 먹는다면, 상이 아니라 식사의 일부로 생각해 주세요. 어떤 집은 저녁과 함께 디저트를 조금 접시에 올려 두어서 특별한 힘이 없게 해요.

배고픔이 가장 좋은 도우미예요. 식사와 간식을 규칙적으로 주고 그 사이엔 물을 주면, 아이가 배고픈 상태로 식탁에 와요.

아이가 먹는 양이나 크는 게 걱정된다면 소아과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참고문헌

  1. Ellyn Satter Institute: The Satter Division of Responsibility in Feeding
  2. ZERO TO THREE: How to Handle Picky Eaters
  3. AAP HealthyChildren.org: Tips for Preventing Food Hassles
  4. CDC: Tips for Mealtime Rout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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