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iel Team · 조부모, 어린이집, 가족 식사, 유아
조부모님, 어린이집과의 식사
아이를 먹이는 어른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먹이면 식사가 수월해져요. 조부모님과 어린이집에 전할 것과 다정하게 말하는 법을 소개해요.
아이를 먹이는 어른들이 대략 같은 방식을 따르면 식사가 더 수월해져요. 모두가 매번 엄마 아빠 방식대로 할 필요는 없고, 가장 중요한 몇 가지만 알고 있으면 돼요.
조부모님과 선생님은 아이를 아끼고, 아이가 잘 먹기를 바라요. 대화를 시작하기에 좋은 출발점이에요.
중요한 몇 가지만 고르세요
규칙이 길면 지키기 어렵고 잊기 쉬워요. 가장 신경 쓰는 두세 가지만 고르세요.
- 먹으라고 다그치지 않기: 몇 숟가락인지 세지 않고, “다 먹어야지”도 하지 않아요.
- 음식을 상으로 주거나 울음을 그치게 하는 데 쓰지 않기.
- 오후 내내 먹을 걸 주지 않고, 식사와 간식은 정해진 시간에.
- 의사에게 받은 계획이 있다면, 아이가 피해야 하는 음식.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기 전에 배우자와 먼저 이 내용을 맞춰 두세요. 한목소리로 전하면 다른 사람도 따르기 쉬워요.
어린이집에 전할 것
어린이집 선생님은 여러 아이를 먹이고 나름의 루틴이 있어요. 짧고 실용적인 정보가 실제로 쓸모 있어요.
- 아이가 평소 잘 먹는 음식 몇 가지. 접시에 익숙한 음식이 하나쯤 있도록요.
- 아이가 다 먹었다는 걸 어떻게 표현하는지. 접시를 밀어내거나 “다 먹었어요”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 아이의 평소 식사 시간과 낮잠 시간.
- 아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의사에게 받은 계획에 따라 글로 적어서 전해 주세요.
어린이집에서 무엇을 주는지, 아이가 안 먹으면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그러면 거기서 어떻게 하는지 알고, 집에서도 맞출 수 있어요.
다정하게 말하는 법
목표는 말다툼에서 이기는 게 아니라 다른 어른들과 한편이 되는 거예요. 그분들이 잘하고 있는 것부터 말해 보세요.
| 이럴 때 | 이렇게 말해 보세요 |
|---|---|
| 할머니가 한 입만 더 먹으라고 할 때 | ”아이 밥 챙겨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얼마나 먹을지는 아이가 정하게 하고 있어서, 편하게 두려고 해요.” |
| 할아버지가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과자를 줄 때 | ”달래 주셔서 감사해요. 먼저 안아 주시거나 놀아 주시겠어요? 과자는 간식 시간에 주고 있어요.” |
| 친척이 아이가 너무 적게 먹는다고 할 때 | ”신경 써 주셔서 고마워요. 많이 먹는 날도 있고 조금 먹는 날도 있어서, 식탁에서는 그냥 편하게 두고 있어요.” |
|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하나도 안 먹었다고 할 때 |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그런 날도 있더라고요. 식단에 있는 음식을 계속 주세요.” |
방식이 다를 때
일요일에 놀러 가면 조부모님이 과자를 하나 더 주실 수도 있어요. 아이는 집마다 습관이 다르다는 걸 금방 배우고, 일주일에 한 번 할머니 댁에서 먹는 과자가 평소 루틴을 무너뜨리지는 않아요.
더 큰 걱정은 식탁이 아닌 곳에서, 아이가 듣지 않을 때 이야기하세요. 식사 시간은 어른들 사이의 의견 차이를 푸는 자리가 아니에요.
짧은 목록을 카드에 적거나, 선생님과 가족이 저장해 둘 수 있게 메시지로 보내 주세요. 등원할 때 길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슬쩍 볼 수 있는 메모가 더 잘 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