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iel AI · 첨가당, 라벨 읽기, 간식, AHA
아이와 설탕
집에서 첨가당을 줄이는 법, 라벨에서 찾아내는 법, 그리고 생일 케이크는 함께 즐기는 법을 담았어요.
두 돌 전에는 첨가당을 아예 넣지 않는 게 가장 간단해요. 그 뒤에도 조금씩, 가끔만 주면 아이가 먹고 마시는 대부분은 달지 않은 음식이 돼요.
그렇다고 재미없게 지내자는 건 아니에요. 단 음식은 매일 식판에 오르는 게 아니라 가끔 있는 일이라는 뜻이에요.
첨가당이란 무엇일까요
첨가당은 요리할 때나 제조사가 음식에 넣은 당을 말해요. 생과일, 흰 우유, 플레인 요거트에 원래 들어 있는 당은 신경 쓸 부분이 아니에요.
- 백설탕, 황설탕, 슈가파우더.
- 꿀, 메이플 시럽, 아가베 시럽, 대추야자 시럽. 꿀은 첫돌이 지나서부터 주고, 그 뒤에도 첨가당으로 쳐요.
- 단맛을 내려고 넣은 과일 농축액.
- 라벨에 적힌 물엿, 포도당, 과당, 올리고당처럼 ‘당’이나 ‘엿’이 들어간 이름.
설탕이 숨어 있기 쉬운 곳
아이용으로 파는 음식 중에는 보기보다 단 것이 많아요. 대부분 무가당 제품도 함께 나오니 비교해 보면 좋아요.
- 맛 요거트. 플레인을 사서 으깬 바나나나 잘게 썬 부드러운 과일을 섞어 주세요.
- 과일 젤리와 구미. 과일보다는 사탕에 더 가까워요.
- 시리얼과 시리얼 바. 플레인 오트밀, 무가당 떡뻥이나 퍼프, 원재료명 앞쪽에 설탕이 없는 시리얼을 골라 보세요.
- 파우치 이유식. 바쁜 날엔 편해요. 집에서는 같은 음식을 그릇에 담아 주면 아이가 숟가락과 진짜 질감을 연습할 수 있어요.
- 짭짤한 음식. 파스타 소스, 케첩, 베이크드 빈스, 빵, 크래커에도 설탕이 들어간 경우가 많아요.
- 단 음료. 주스, 과즙 음료, 가공 우유, 탄산음료, 단 차.
집에서 쉽게 바꾸는 방법
- 원재료명을 읽어 보세요. 설탕이 목록 앞쪽에 있을수록 많이 들어 있어요.
- 주스 대신 과일을 주세요. 아이 월령에 맞게 자른 부드러운 과일은 손에 쥐고 씹어 볼 수 있어요. 주스 한 컵으로는 할 수 없는 경험이에요.
- 과일과 향신료로 단맛을 내세요. 으깬 바나나, 간 사과, 무가당 사과 퓌레, 계피 한 꼬집이면 오트밀, 요거트, 베이킹에 충분해요.
- 물과 우유를 매일 마시는 음료로 정하세요. 첫돌 전에는 모유나 분유, 첫돌 후에는 흰 우유예요. 주스도 첫돌 이후에 주고, 준다면 가끔 식사와 함께 조금만 주세요.
- 디저트를 보상으로 쓰지 마세요. 채소를 다 먹으면 케이크를 주는 식은 피해요. 브로콜리는 숙제가 되고 케이크는 목표가 돼 버려요.
- 단 음식은 식사 시간에만 주세요. 말린 과일이나 단 간식은 오후 내내 집어 먹는 게 아니라 식사와 함께 줘요. 그다음엔 평소처럼 양치하면 돼요.
케이크도 자리가 있어요
아이가 자라면 생일 케이크, 명절 과자, 바닷가에서 먹는 아이스크림도 크는 과정의 일부예요. 가족과 함께 즐겨도 괜찮아요. 너무 들뜨지도, 막지도 말고 담담하게 주세요.
케이크가 상도 아니고 금지된 것도 아닌 그냥 케이크일 때, 온 가족이 적당히 먹기가 더 쉬워요. 어느 집이든 흐트러지는 날이 있고, 다음 끼니는 새로 시작하면 돼요.
한 주를 위한 간단한 기준: 컵에는 물과 우유, 단 게 당길 땐 과일, 축하할 일이 있을 땐 케이크.